마케팅 이야기
엉뚱한 만남
2018-11-02
"응??? 이게 무슨 조합이지??"
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질적인 브랜드의 콜라보!
그 이질감 때문에 오히려 강렬하게 뇌리에 박히는 제품 몇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.
두둥~!
1. 현대오일뱅크 & 팔도
'현대 오일뱅크'에서 보너스카드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하여 '팔도' 비빔면을 제공하였는데요,
주유소에서 경품으로 비빔면을 준다는 것이 조금 낯설긴 하지만
조세호씨의 영향으로 광고효과와 더불어 재미까지 선사했습니다.
2. 롯데제과 & 크리스피 크림 도넛
'롯데제과'와 '크리스피 크림'과 함께!
롯데제과의 제품을 도넛으로 선보이는 '베스트 콜라보'를 출시하여,
인기 과자를 도넛으로도 맛 볼 수 있습니다.
3. 빙그레 & 세븐일레븐
'빙그레'의 빵또아 아이스크림이 수세미로 변신!
인기 아이스크림인 빵또아의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주방용품으로
실용성과 재미를 함께 담았습니다.
4. 삼양식품 & 토니모리
'삼양식품'의 유명한 불닭볶음면과 콜라보로 불타는 에디션 출시~!
빨간 소스의 색상을 반영하거나,
라면 수프 모양의 용기에 화장품 액상 리필 제품을 포장했습니다.
정말 스프 봉지 같네요~~
5. 슈펜 & 빙그레
메로나, 쿠앤크, 캔디바, 투게더 등 '빙그레 '대표 아이스크림에서 영감을 받은
투명백, 카드 등 잡화 21종 출시가 됐습니다.
가방과 메로나,
어울리지 않을 듯 했지만
개성있는 가방이 탄생했네요.
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기업들의 재미있는 콜라보!
색다른 재미로 광고효과까지 업↑ 시키는 제품이었습니다.
*출처 - 현대경제신문 박준형 기자 기사